" 베트남 나트랑 문섬 스노클링 투어 "
물고기랑 헤엄헤엄 ♡
나트랑 여행 만족도 100% 스노클링 투어 후기
안녕하세요!
April 이에요 -
오늘 공유하고 싶은 여행은
'나트랑 스노클링 투어' 후기입니다.
-
동남아 여행에서 절. 대 빠질 수 없는
액티비티 중 하나
바로 스노클링 투어
'어메이징 스노클링 투어'를 예약했고
투어 가격은 예약금 1만 원에
현장 지불 $15였다.
매우 저렴한 금액!
스노클링 투어 포함사항은
1. 스노클 장비
2. 픽업 & 드롭 서비스
3. 점심식사
4. 생수 & 과일
5. 비치타월
필요한 서비스는 다 있다 :)
스노클링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
한국에서 업체를 통해 미리 예약 후
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
스노클링 투어 당일 날이 되었다!
스노쿨링 투어 가기 전에 든든하게
조식 먹고 가야지-
미아리조트의 쌀국수는 정말 맛있다.
쌀국수 맛집♡
아침으로 따뜻한 쌀국수 한 그릇 먹고
빵이랑 커피 한 잔 하며
든든하고 기분 좋게
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:)
조식 먹고 이제 출발-
날씨가 조금 흐려 보여서 걱정했는데
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.
시간 맞춰 그랩 기사님께서
로비에 딱 와계셨다.
(픽업 서비스가 있지만 미아리조트는
서비스 지역 내가 아니었다ㅠ.ㅠ)
9시까지 선착장 터미널에 도착-!
도착해서 현지인 담당자분을 만났고
우리가 탈 보트가 오길 기다렸다.
한국 업체에서 예약해서 그런지
우리가 탄 보트에 한국인이 많았다.
여행 가면 느끼는 점!
이 많은 한국인 여행객은
어디 계셨다가 나타나는가..
9시에 모여서 9시 30분쯤?
보트에 탑승하고 스노클 포인트로 출발했다.
먼저 혼쩨섬 주변 포인트로
혼쩨섬으로 출발-!
이 배는 스피드 보트인데
우리가 타고 간 보트보다 빨라서
만약 빠른 이동을 원한다면
스피드 보트가 포함된 스노클링 투어를
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.
우리는 천천히 바다를 바라보면서
이동하는 것도 나름 느낌 있어서
느리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:)
우리는 스노클링을 워낙 좋아해서
스노클과 물안경을 좋은 것으로 구매했었다.
여행 갈 때마다 우리 걸로 사용하고 있다.
그리고 왠지 코로나 이후로
다른 사람이 쓰던 스노클을 사용하면
조금 찝찝하고 위생이 걱정돼서
물안경은 몰라도 스노클은 따로
개인 스노클을 구매해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.
배에서 저 생수병 안에 들은
'물고기 밥'을 1달러에 파는데
저건 꼭! 사야 한다.
식빵을 잘게 잘라서 넣은 것 같은데
물고기들이 진짜 엄청 몰려들어서
물고기들에게 인기가 많아질 수 있다 :)
현지인 가이드 분께서
한국어를 단어로 조금씩 하시는데
물고기밥! 물고기밥!이라고 하는 말이
중독성 있고 재밌었다ㅎ.ㅎ
첫 번째 스노클 포인트였던
혼쩨섬에서는 이날 물고기가 많지 않았다.
그래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
두 번째 스노클 포인트인 문섬(MUN ISLAND)은
물고기가 더 많다고 해서
기대를 안고 갔다.
문섬(MUN ISLAND)으로 출발-!
문섬은 역시 다르다.
문섬은 말 그대로 '섬'인데
섬에 내려서 바닷속으로 들어가면
물고기와 산호들이 정말 많다.
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예쁘다.
지금 다시 봐도 너무 행복했던 순간♥
문섬에 오니 스노클링 투어 신청하길
너-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.
후기를 보면 물고기를 많이 못 만났다는
사람들도 있었는데
운이 좋게 이 날 어항처럼 물고기가 많아서
함께 헤엄 헤엄 재밌게 놀았다.
식빵 물고기밥을 주니
열심히 나한테 달려오는 귀여운 아이들!
나 말고도 사람들이 다 물고기 밥을 줘서
여기저기 무리 지어서 밥을 얻어먹으러(?)
아이들이 헤엄쳐 다닌다.
'안돼! 나한테 와!'
물고기한테 인기 아주 많음(^^)
알록달록 작은 물고기들이
봐도 봐도 귀여웠다.
저렇게 한참을 둥둥 떠다니면서
물고기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.
거북이나 다른 어종(?)이 나타날까
기대했지만 물고기만 만나고 왔다.
물고기만으로도 충분해..☆
수영을 잘 못하는 남편은
구명조끼 입고 헤엄 헤엄-♡
만약에 부부, 커플, 친구들이랑 간다면
물고기밥은 각 1병으로 구매하시길..
우리는 1개만 샀더니
조금 아쉬웠다ㅠ.ㅠ
나 만나기 전에는 물을 무서워했던 남편이
지금은 나보다 스노클링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.
같이 좋아하는 게 있으면
더 즐거운 부부생활♡
이렇게 스노클링을 실-컷 하고
배 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.
점심 먹고 나서 세 번째 스노클 포인트인
혼딴섬으로 출발-!
우리는 혼딴섬에서는 그냥 쉬었다 :)
문섬에서 너무 오래 수영해서
살짝 지치기도 했고
점심 먹고 나니 다시 물에 들어가기
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서 휴식!
숙소에 돌아와서 씻고 쉬고 나니
해가 뉘엿뉘엿-
우리 숙소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뷰가 너무 예쁘다.
물놀이를 하고 나면
조금 쉬어줘야 체력이 회복되는 나이라..^^
이 날 일정은 스노클링 투어로 끝-!
쉬다가 배가 꼬르륵- 고파져서
미아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갔다.
맥주 한 잔 무조건이지♡
하루종일 물놀이하고 수영하며
열심히 놀다가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.
베트남은 맥주도 맛있어 :)
저녁 메뉴로는 베트남 음식인데
(이름은 까먹었다)
흰밥이 너무 반가웠고
약간 한식과 비슷한 맛이라서
한식 먹는 느낌이라 너무 맛있었다.
베트남 음식은 모르고 먹어도
다 맛있고 향이 세지 않아서
끼니마다 다 맛있게 먹고 왔다.
베트남 나트랑에 간다면 꼭!
스노클링 투어를 예약해서
귀여운 물고기들과 수영하고 오는
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오길
추천드리고 싶다!
-
스노클링 투어 말고도
호핑투어, 크루즈투어, 다이빙, 섬투어 등
여러 액티비티가 있어서
다양한 방법으로
나트랑의 에메랄드 빛 맑은 바다를
즐기고 올 수 있으니 참고-☆
'Travel.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양평숲 비룡캠핑장 숲 속에서 쉬고 먹고 자고 온 날 +반려동물 동반! (63) | 2024.02.23 |
---|---|
'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' 포레스트뷰 수영장 호캉스-♡ (69) | 2024.02.22 |
미아리조트 나트랑 가든빌라 숙박후기 | 수영장 & 생일맞이♡ (57) | 2024.02.18 |
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가는 법 & 7개의 테마 어트랙션 즐기는 법 (59) | 2024.02.17 |
반려동물과 함께 강원도 정선 '민둥산' 등산 억새풀 축제 후기 (69) | 2024.02.15 |